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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영화포스터
구스범스

영화 구스범스(Goosebumps)는 2015년에 개봉한 어린이들을 위한 공포 소설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반항적인 16살 소년 잭과 그의 이사 온 이웃인 헤나와 R.L. 스타인이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지급부터 영화의 사회적 배경, 줄거리, 특수촬영이 돋보였던 촬영기법,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사회적 배경

영화의 사회적 배경은 제작된 시기인 2015년에 대한 것이며 이때 미국 사회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경제 회생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미미하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미국 국민들은 불안감과 불안정한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2015년 미국은 총기 규제, 이북 독점에 대한 진행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영화 속 인물들의 행동 및 대사, 특히 학생들에게서 그 반항적인 성격 등으로 나타납니다. 영화 속에서는 소년 자크와 그의 친구들이 장난감을 비롯한 여러 가지 책들로부터 괴물들이 세상을 침략하는 숨어있는 현실성이 강조됩니다. 이러한 괴물들은 공포 소설의 캐릭터들을 따르면서 나타나는데, 이 또한 소설이 인기를 끌었던 1990년대 공포 카테고리의 팬덤이나 아울러 애니메이션 기술의 발전, CGI의 사용 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속에서는 자크가 클릴랜드라는 작은 지역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지역 사람들과 그들의 가치관과 문화 차이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은 영화 구성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소품에 표현된 지역 특색과 지역 사람들의 생활 배경, 자크와 스타인이 이러한 지역에서 겪는 괴롭힘 등으로 나타납니다. 총기 규제나 금융위기와 같은 큰 사회적 문제와는 상관없이 소년 자크와 R.L. 스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는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관객에게 다양성과 준비, 열린 마음 등의 가치를 강조하며 그러한 가치들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줄거리

영화 구스범스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새로운 마을로 이사하는 잭 쿠퍼라는 십 대 소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잭은 그의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곧 그의 이웃인 헤와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잭과 헤나의 아버지가 유명한 작가 R.L. 스타인이고 구스범스 책 시리즈에 나오는 모든 생물들이 진짜이고 그의 원고 안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상황은 이상하게 변합니다. 잭이 실수로 괴물들을 책에서 풀어주었을 때 마을은 슬래피, 설인, 그리고 스타인의 상상력에서 나온 많은 다른 괴물들에 의해 압도되면서 혼란이 뒤따릅니다. 스타인과 헤나의 도움으로 잭은 괴물들이 마을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파괴하기 전에 그 괴물들을 포획하고 다시 스타인의 책 페이지에 다시 가두기 위해 시간과 경쟁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잭은 그들이 구스범스 우주의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계를 항해하면서 그의 두려움과 우정의 힘을 마주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결국, 잭, 스타인, 그리고 헤나는 모든 괴물들을 붙잡아 마을의 질서를 회복합니다.

시각적 효과를 반영한 촬영기법

이 영화에 사용된 촬영 기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은 일련의 무생물을 촬영하여 각 샷 간에 약간 이동함으로써 움직임의 환상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구스범스에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은 복화술사 더미인 슬래피를 되살리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인형사들은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포착하는 동안 리모컨을 사용하여 슬래피의 입과 몸을 움직였습니다.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는 사실적으로 보이는 컴퓨터 생성 이미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구스범스에서 CGI는 거대한 사마귀, 늑대인간, 그리고 다른 괴물들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 영화 제작자들은 배우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해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했고 그 후 제작에 괴물의 특징을 추가했습니다. 실제 효과는 실제 소품, 메이크업, 보철물을 사용하여 촬영장에서 연출되는 물리적 효과입니다. 구스범프에서 실제 효과는 방울 괴물, 좀비 요정, 그리고 다른 생물체들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영화에 사용된 메이크업과 보철은 유명한 특수 효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빌 코르소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녹색 화면은 샷의 배경을 다른 이미지 또는 비디오로 대체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구스범스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괴물에게 쫓기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 위해 녹색 화면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배우들은 녹색 스크린 앞에서 촬영되었고 괴물들은 후작에 추가되었습니다. 구스범스 영화는 영화 제작자들의 창조적이고 기술적인 능력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 영화의 인상적인 시각 효과는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CGI, 실용적인 효과, 그리고 그린 스크린 기술의 조합을 통해 달성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전 세계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사로잡은 방식으로 구스범스 책에 나오는 괴물들과 생물들을 살아나게 했습니다.

후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 영화는 개그와 액션의 요소를 잘 섞어놓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동시에 이야기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부분이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개그의 성격상 모든 장면에서 큰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조정된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화의 평점이나 소개문구 등에서 예상했던 내용과는 달리, 꽤나 정열적인 러브 스토리도 나와서 더욱 매력을 느꼈습니다. 한편으로는 액션과 미스터리의 재미 그리고 한편으로는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어우러져 공감과 재미, 감동까지 모두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총평하자면 구스범스는 경쾌하고 유쾌한 개그와 동시에 하나하나의 장면에 긴장감과 감동을 불러오는 균형 잡힌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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